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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상담증가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22
조회수 679

□ 한국청소년상담원(원장 구본용, www.kyci.or.kr)은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개인, 집단, 심리검사. 매체상담을 통해 접수된 내용(총 36,741건)을 분석한 ‘2010 상담경향 분석 보고서’를 2011.8.22일 발표했다. □ 가족, 대인관계, 정신건강, 학업진로, 일탈 및 비행 순으로 상담건수 많아 □ 특히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 이용건수 증가율 높아 ○ 2007년에 비해 2010년에는 전체 호소문제 중 정신건강의 비중이 8%에서 18.9%로 무려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4년 사이 정신건강 문제의 증가율이 다른 호소문제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 정신건강은 우울/위축, 강박/불안, 반항성 및 품행성 장애, 충동(분노) 조절 문제, 자해, 자살문제, 섭식문제, 수면문제, 주의산만 및 과잉행동, 신체화문제, 발달문제, 정신분열/정신증적문제 등의 하위 호소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한국청소년상담원의 구본용 원장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전체 호소문제 중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커지면서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치료적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는 개인, 집단치료, 심리검사 등을 더욱 활성화해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노력과 함께 치료적 개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연령 높아질수록 정신건강 문제 비중 커져... 불안, 자살 호소도 증가 ○ 중학생의 경우에는 가족문제에 대한 호소내용이 가장 많았지만, 고등학생은 정신건강의 호소내용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대학생의 경우에도 정신건강 문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불안과 같은 정신건강의 하위 호소문제의 비중 역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즉, 학령 변화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의 호소양상이 달라지고 있으며, 특히 학령이 높아짐에 따라 불안과 관계된 어려움과 자살에 대한 호소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본용 원장은 “연령에 따라 호소문제의 내용이 달라지므로 상담자는 청소년들의 호소문제 변화에 대해 세밀히 파악하고,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특히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강박/불안으로 인한 자살문제 상담이용건수가 증가하므로 자살예방 및 적극적인 치료 개입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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