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관광

정읍관광

산조는 전통민속 음악의 기악 독주곡을 가리킨다.
산조의 기원에 관해서는 시나위로부터 나왔다고 하는 학설과, 판소리로부터 발생했다고 하는 학설이 있다.
그러나 판소리도 시나위조가 중심이 되고 있으므로 이 두 학설은 그 내용에 있어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산조는 대체로 19세기 말경에 충청도와 전라도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조는 맨 먼저 가야금에서 발생했는데,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는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김창조라고 한다.
대금산조의 창시자는 진도 출신의 박종기로 알려져 있고, 거문고 산조의 창시자는 충청도 강경 출신의 백낙준으로 알려져 있다.
김창조는 1865년생이며, 박종기는 1880년 생이고, 백낙준은 1876년 생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산조는 19세기말에 와서야 비로소 제 틀을 갖추었으며, 가야금과 거문고에서부터 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가야금과 거문고, 그리고 대금에서 시작된 산조는 현대에 이르면 단소, 해금, 아쟁, 피리, 호적 등 거의 모든 민속악기로 퍼지게 되어 대표적인 국악 기악곡으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산조가 판소리에서 나왔든, 시나위에서 나왔든 이 음악들은 우리 나라 남부지방, 정확히는 시나위권 어디에서나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 시작된 산조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정읍 또한 구체적으로 거명되는 초기의 산조 연주자는 없지만, 가까운 김제에 초기의 산조를 짠 이영채가 있었다.
정읍이 판소리와 풍류의 고장으로서 유서깊은 음악의 고장임을 감안할 때 알려지지 않은 음악가가 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정읍 지역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는 산조객은 단소의 전용선/추산과, 가야금의 김윤덕, 그리고 비록 정읍 출신은 아니지만 정읍 지역을 주요 활동무대로 삼았던 가야금의 신관용을 들 수 있다.
신관용은 정읍국악원 시절 가야금을 가르쳤으며, 협률사 공연에도 참여하였는데, 귀신같은 슬픈 가야금 가락으로 유명했었다.
신관용은 전북 일원에 몇몇의 제자를 두어 그 가락의 전통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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