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동학·의병·호국
- 출몰 : 1901. 01. 09. – 1982. 06. 23.
- 정읍 출생
- 5월 26일 격문 작성
- 5월 30일 약 5천여장의 격문을 인쇄
- 6월 8일 전국에 배포
- 6월 10일 오후2시경 동대문 밖 동묘 앞에서 박용규·황정환 등과 함께 격문 7백여매를 살포하며 만세시위를 주도
- 6월 19일 이 운동의 주모자로 지목되어 체포, 1927년 4월 1일 징역 1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르고 동년 9월 20일 서대문 감옥에서 만기 출옥
- 6·10만세운동은 항일운동사상 3·1독립운동에 이은 쾌거로 순종의 인산일(1926.6.10.)에 일어남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
채용신
문화예술·기타
- 출몰 : 1850 – 1941
- 서울 삼청동(현재 지명)에서 무관을 지낸 가문의 장남으로 출생
- 본명은 동근, 자는 대유, 호는 석지·석강·정산
- 1886년 무과에 급제하여 20년 넘게 관직에 종사
- 어려서부터 그림 재주가 뛰어났으며 흥선대원군의 초상을 그리기도 함
- 조선시대 전통양식을 따른 마지막 인물화가로, 전통 초상화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서양화법과 근대 사진술의 영향을 받아 ‘채석지 필법’이라는 독특한 화법 개척
- 1905년 관직을 마치고 전주로 내려와 익산·변산·고부·나주·남원 등지를 다니면서 우국지사와 유학자들의 초상을 그리는데 몰두
- 1923년 지금의 정읍시 신태인읍으로 이주하여 채석강 도화소를 만들고 초상화 공방 운영
- 1941년 정읍에서 세상을 떠남
- 고종의 어진·이하응·최익현·김영상·전우·황현·최치원 등의 초상과 《고종대한제국동가도》·《운낭자 27세상》·《황장길부인상》 등을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