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영주정사와 영양사는 조선후기 정읍 출신의 유학자 박만환이 각각 1903년과 1909년에 건립한 건물로 영주정사는 萬券書를 갖추고 후진을 양성하던 곳이며, 영양사는 기자와 중국의 오성육현을 봉안하던 사당이다. 영주정사는 강당에 주거형 평면을 도입하여 난방의 효율성과 공간이용의 합리성을 추구하여 근대기 한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건축사적, 역사적 가치가 있다.
영주정사와 영양사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변은 현대식 담장과 석축으로 변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