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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유적

고부향교 고부향교 고부향교 고부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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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향교

  • 종목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74호
  • 시대조선 선조 30연(1597연) 이건
  • 소재지정읍시 고부면 교동4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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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정확한 창건(創建)된 햇수(年代)는 알 수 없으나, 다만 고부향교지(古阜鄕校誌)에 의하면 원래 향교는 읍성(
邑城)의 서록(西麓)에 있었으나(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鄕校 在郡東五里라 했는데 어느 기록이 正確한지 알 수 없다), 임진란(壬辰亂)때 불타 없어지고, 1597년인 선조(宣祖) 30년(丁酉)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워졌다고 한다.
이곳은 마구(馬廐:마구간)와 옥(獄)이 아래쪽 머지 않은 곳에 있기에, 그 뒤부터 향운 (鄕運)이 쇠퇴하여 인재(人才)가 나오지 않는다고 술사(術士)들은 말하고 있었는데, 말하자면 마구(馬廐)와 옥(獄)은 천(賤)한 것인데 이것들이 향교의 주맥(主脈)을 누르고 있기 때문이란 것이다.

한일합방(韓日合邦) 뒤에는 일인(日人)들이 마음대로 하여 부지(敷地) 일부가 소학교(小學校: 지금의 古阜初等學校)로 편입되고, 더구나 1914년 정읍군(郡)으로 합군(合郡)된 뒤로는 중설위(中設位) 향교로 약화(弱化)되고 말았다.
이곳 향교에도 중설위(中設位) 향교마다 공통(共通)으로 중국(中國)의 오성(五聖)인 공자 (孔子), 안자(
顔子), 증자(曾子), 자사(子思), 맹자(孟子)와 육현(六賢)으로 주렴계(周濂溪), 정명도(程明道), 정이천(程伊川), 주회암(朱晦庵), 소강절(沼康節), 장횡거(張橫渠)를 배향(配享)하고, 우리나라 십팔현(十八賢)인 설총(薛聰), 최치원(崔致遠), 안위(安褘), 정몽주(鄭夢周),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조광조(趙光祖), 이언적(李彦迪), 이 황(李 滉), 김인후(金鱗厚), 이 이(李 珥), 조 헌(趙 憲), 성 혼(成 渾), 김장생(金長生), 김 집(金 集), 송시열(宋時烈), 박세채(朴世采), 송준길(宋浚吉) 등을 배향하고 있다.
도내(道內) 대설위(大設位)가 전주향교(全州鄕校)이며, 중설위(中設位)는 익산(益山), 여 산(礪山), 김제(金堤), 고부(古阜), 순창(淳昌), 무주(茂朱), 향교로 26개 향교 가운데 나 머지는 모두 소설위(小設位)이다.

교수(敎授)나 훈도(訓導)의 자격은 생원(生員)이나 진사(進士)에 입격(入格)한 40세 이상 이어야 하며, 경서(經書)에 밝고 덕행(德行)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향교에는 교장(校長), 제장(齋長)이 각각 한사람씩 있었고, 장의(掌議), 색장(色掌), 유사(有司) 등 재임(齋任)을 두어 향교를 운영하게 하였다.
교생(校生)의 정원(定員)은 부(府), 목(牧, 大都護府)에는 90명, 도호부(都護府)는 70명, 군(郡)은 50명, 현(縣)은 30명이었다.

해마다 춘추(春秋) 중월(仲月: 음력 2월,5월,8월,10월을 말함) 상정일(上丁日)에 석존(釋尊)을 올리며, 매달(每月) 삭망(朔望)에 분향제(焚香祭)를 올린다.
고부향교의 건물(建物)로는 대성전(大成殿)이 남향(南向)으로 다섯칸(五間)이며, 측면(側面)이 세칸(三間)으로 된 맞배지붕의 건물로, 화강암(花崗巖)의 주초(柱礎) 위에 두리기둥으로 세워 있다.
그 오른쪽(右側)에 동무 세칸(三間)이 있고, 우측(右側)에는 서무 삼칸(三間)이 있다.
그 앞에 아래로, 내삼문(內三門) 세칸(三間)이 있고, 그 아래에 명륜당(明倫堂) 다섯칸(五間) 건물이 있다.

옛날에는 명륜당(明倫堂) 동쪽에 동재(東齋)가 있고, 서쪽에는 서재(西齋)가 있었다고 하 는데, 지금은 동재(東齋) 자리에는 고부초등학교(古阜初等學校) 운동장(運動場)의 일부가 되고, 서재(西齋) 세칸(三間)은 명륜당(明倫堂) 서쪽의 윗편에 있는데, 일정(日政)때에는 일본 사람의 것이였었다. 광복(光復)후에는 적산(敵産)이라 하여 개인에게 불하(拂下) 하였던 것을 1962년에 전교(典敎) 전용록(全用錄)이 계금(契金)으로 사들여 그 집을 헐고 다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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