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평사리(平沙里) 동남(東南)쪽 1㎞ 지점의 척곡(尺谷)마을 앞산(山)으로 독계산(獨鷄山 169.6m)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다가 Y자형(Y字形)으로 골짜기를 형성한 지봉(支峰: 156m)을 감은 산성이다.
둘레는 403m의 석축(石築)이었으나 거의 무너졌다. 수구(水口)가 있는 북변(北邊)은 지형을 따라 흙에 묻혀 있으나 3m 정도의 석축을 쌓고 내부는 폭 8m 정도의 광장(廣場)이다.
북변의 길이는 158.3m 석축은 무너져 있다. 남변(南邊)은 거의 일직선(一直線)으로 길이 84.6m 이곳은 석루(石壘)를 쌓았는데 동남의 구덩이(東南의 隅角)에 남문터의 흔적도 있다. 동남변(東南邊)은 길이 68.6m이다. 성안(城內)은 동서의 폭 143m 남북 길이는 중앙부(中央部)에서 52m이다.
성안에서는 백제토기(百濟土器) 편(片)이 수집되었으나 기와쪽은 발견되지 않았다. 삼국시대(三國時代)에 축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