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장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유은지 주무관님을 칭찬하기 위해 이렇게 몇 자 올려봅니다.

올 초...조금 오래된 일이지만 이제야 정리가 되어 칭찬과 감사 글을 올려봐요..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하자면...

남편의 발령으로 타지역에 집을 하나 더 구하는 과정에서 보증금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 확정일자 관한 문의를 하였는데..

민원을 봐주시는 분의 태도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나와 인도 한가운데서 펑펑 울었습니다.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제가 살고 있는 정읍 내장상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를 걸었어요.

유은지 주무관님이 받으셨어요.

제 상황을 들으시고 마치 본인 상황인 듯 속상해 하시며 위로를 해주시더군요..

따뜻한 위로에 어찌나 눈물이 멈추지 않던지...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고 하시면서 전화 통화를 끝내고 다음 날 아침에 바로 연락을 주셨어요.

아마도 편히 통화를 하시려고 출근 전 전화를 주신 것 같아요~^^

전 날..근무 중 찾아오시는 민원분들 일을 봐주시느라 시간이 안되었다면서

퇴근하시고 알아보셨다며 제 상황에 최선의 방법 설명해 주시는데...

감사함을 정말 말로 다 표현 못 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유은지 주무관님이 제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 한 마디는...

" 걱정이 되어 밤에 잠이 잘 안 오더라고요~"

유은지 주무관님이 저를 두 번 울리셨어요~^^

유은지 주무관님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 죄송하고..

너무 힘든 상황에 큰 위로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