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면

□ 제23회 태인면민의날 행사 성황

- 리 대항 노래자랑과 민속경기 등 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 만끽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된 제23회 태인면민의 날이 지난 3일 태인 중·고교 체육관에서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염영선 도의원, 김승범 ‧ 최재기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0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태인면이장협의회(회장 최강술)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식전공연으로 태인농악단의 농악공연과 강산소리예술단의 공연을 선보여 행사장의 흥을 한껏 북돋웠다.

기념식에서는 태흥리 오리마을 신명희씨가 면민의장 효열장을, 태성리 칠리마을의 차상용(남, 95세)어르신, 박산리 박동마을의 양소홍(여, 99세) 어르신 두 분이 장수상을 수상하였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인 큰 샘들내마을 김미자씨가 국회의원 표창장을,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우진관광개발 김경곤씨와 청학마을 김영희씨, 청학마을 출향인 서방원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리 대항전으로 진행된 노래자랑과 민속경기에서는 저마다 갖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면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연출하였다.

한편, 최익원 면장은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면민의 날을 맞아 태인면민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역민이 하나되어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