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연장2.2㎞. 신선봉과 까치봉에서 발원한 골짜기로서 하늘을 덮는 울창한 수목이 경관이나 수량이 부족한게 아쉽다. 숲속에서 아름다운 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여름에 더위를 잊는 피서지로서 많은 각광을 받는다.
금선계곡은 신선봉 골짜기로서 내장산 중에서 가장 깊고 험준한 지형을 하고 있으며 층암절벽과 암굴, 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이 가운데 금선폭포와 사적(史蹟)으로 유명한 용굴암, 은봉암, 비래암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금선계곡은 금선암(金仙庵)이란 암자가 있어서 불러진 칭호이다.금선암은 이 골짜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용굴암을 100m쯤 앞두고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었다고 하며, 선조(宣祖) 25년(1592년) 임진란에 왕조실록을 피난시킨 은봉암으로 추정되는데 언제 금선암으로 일컫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교통안내
역, 터미널에서 내장행 시내버스로 30분, 승용차로 2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