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름다운 산세를 지닌 두승산의 동북쪽 기슭에 자리잡은 상학마을은 그 입구에 수령이 300~400년 정도로 보이는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고 마을 중앙에는 500년쯤 된 귀목나무 한 그루가 있어 마을의 오랜역사를 알려주고 있음.
이 마을의 돌담은 두승산 자락에 대지를 조성하면서 나온 크고 작은 돌을 사용하였으며, 일부 마을 안길에서는 새마을운동 이전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또한 돌담 형식으로 높게 쌓은 헛간채 벽 등은 마을 안 구석구석 남아있는 돌담, 옛 가옥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전통경관을 형성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