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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암 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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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암 석각

  • 소재지정읍시 고부면 입석리

상세정보

두승산(斗升山: 표고 443m) 원통봉(圓通峰)의 산위 남면(南面)에 있는 이름있는 원통암이 있었다.
근세(近世)의 『고부군읍지』(古阜郡邑誌)에도 『원통암 재두승산』(圓通庵 在斗升山)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언제부터인지 절은 없어지고 불상(佛像)의 석각(石閣)만 남아 있다. 이것을 속칭 『독집』이라 한다.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만일사(萬日寺)에 속했던 선승(禪僧)의 수도처(修道處)가 아닌가 한다.
원통사는 산봉우리 정상에 위치하며 동남(東南)으로는 노령산맥(蘆嶺山脈)이 멀리 뻗어있고 서현으로는 황해(黃海)의 푸른 바다가 바로 눈앞에 전개되고 보니 옛 선인(先人)들의 전설도 있다.
영주지(瀛州誌: 正祖 16年, 1792年)에 따르면 이곳에는 유명한 좌상석불(坐像石佛)이 있어 동체(胴體)가 둘레 6자(尺) 높이 4자라 하였다.
이 석불의 유래로 이순신(李舜臣)이 바다에서 수전(水戰)할 때 오색(五色)구름이 바다에 영롱하여 가보니 그곳에 석불(石佛) 하나가 있어 그것을 이곳에 옮겨 모시고 승전(勝戰)을 빌었다고 하는 우화(寓話)가 있다.
1673년(顯宗 14年) 군수 이후선(郡守 李厚先)이 승 두남(僧 斗南)을 시켜 석각(石閣)을 지어 석불(石佛)을 보호하도록 하고 그 옆에 석비(石碑)를 세우고 아들 국헌(國憲)으로 하여금 비문(碑文)을 썼다고 전해오고 있다. 지금은 석불과 석비도 없어지고 초라하게 석각만 남아있다.
석각(石閣)은 그 높이가 233㎝, 문높이 155㎝, 폭 102㎝, 옆길이 19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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