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부도(浮屠)란 명승(名僧)의 유물이나 유골을 모신 탑이다. 1923년 백학명 선사가 주지(住持)로 온 뒤 수년동안 절안에 흩어져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16좌의 부도와 석등1좌 6개의 탑비가 있다.
내장사 입구에 들러가면 바로 부도전(浮屠殿)이 있다.
앞 뒤 2열로 浮屠가 서있고, 그 앞에 또 하나가 있다.
이를 제1호라 하고, 앞줄 서쪽부터 제2호~제8호, 뒷줄 서쪽으로부터 제9호~16호라 부르기로 하겠다.
제1호는 「無保堂」 제2호 「寒谷堂」
제3호 「河月堂」 제8호 「南月堂」
제9호 「比丘尼大益」 제10호 「梅谷禪師塔」
제14호 「九峰堂」 제15호 「鶴鳴堂舍利盒」이란 각자(刻字)가 보인다.
부도전 안에는 동쪽부터「迦山居士舍利塔銘」,「鶴銘禪師舍利塔銘」, 「雲谷禪師定惠圓明之碑」,「梅谷禪師塔碑」, 「比丘尼世萬紀念碑」,「比丘尼德文行解記實碑」 등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