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둘레가 305.5m이며, 옹동면(瓮東面) 용호천(龍虎川) 남쪽에 높이 90.8m의 고지(高地)를, 서남 우각(西南 隅角)으로 ⊂자형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트인 수구(水口) 골짜기를 감은, 포곡식(包谷式) 산성(山城)인데, 높이 4m 내외의 토루(土壘)를 형성하고 있다.
삼각점(三角點)에서 북으로 뻗은 능선은 거의 수평(水平)을 이루고, 수구(水口)는 이보다 31m가 낮은 곳이다.
삼각점(三角點)에서 북쪽으로 62.2m를 뻗다가 동으로 꺾이어 36.3m를 나가다가 서북(西北)으로 52.7m를 내려와 수구(水口)로 연결된다.
성안에 유물(遺物)은 별로 없다.
성안의 너비는 남북으로 90m이고, 동서로 95m이다.
이곳은 삼국시대(三國時代)의 축조지(築造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