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정읍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실시한 '한국 근현대 명화전'을 계기로 처음으로 정읍 시내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이 시대별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는 명작들이고, 관람실의 안내자들 및 도슨트도 친절해서 긴 시간 관심 있게 관람했습니다.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 화가 등 기라성 같은 분들의 작품은 두말할 것도 없이 감동이었고, 나혜석, 구본웅 화가의 경우 작품을 본 것은 처음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전시와 관련된 체험 코너가 있어서 가족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좋았습니다.

서울의 유명 미술관과 연계하여 작품을 섭외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지방 미술관이라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의미 외에도 지역민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점, 그리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외지인으로서, 내장사 가는 길에 정읍 시내를 지나쳐가본 적은 있어도 이번처럼 시내 여기저기 다녀본 것은 처음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에 문화 행사 많이 기획해주시기 바라구요, 언론에 기사 노출을 적극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미술관에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아래 전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63-539-6420/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