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두번째의 관람이다.

100년의 기다림 - 한국근현대명화전을 처음 전시를 보고와서, 더 자세히 그리고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커져갔다. 그래서 찾은 전시실에서 예전의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보았던 그림들을 실물로 보는 감동을 느꼈고 특히 권진규 조각가의 테라코타 작품이 여러점 전시되어 있어서 기쁨이 더 컸다.

대학시절 흙으로 빚어보았던 테라코타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추억소환의 좋은 기회이기도 하였다.

박수근, 이중섭 화가의 소품을 보면서 비록 크기는 작지만 '대작'은 이런거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으며

운보 김기창과 박래현 작가 부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것도 의미 깊었다.

천경자화백의 작품이 단 한 점밖에 볼 수없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하루 두번(오전, 오후)의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한국근현대 미술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희 미술관에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아래 전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63-539-6420/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