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응노와의 만남 그리고 백남준 과의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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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 |
작성일 | 2019-02-13 |
조회수 | 481 |
명절 며칠전 우연히 방송을 통해 100년의 기다림, 한국근현대명화전이 단풍미인의 도시 정읍에서 전시된다하여 명절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지난 2월 9일 토요일 처와 함께 찾아 나섰다. 미술에 관심이 들한 처는 일찍 부터 서두르는 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미술관에 도착할 때까지 불평이 많다. 우선 미술관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설레는 마음으로 전시실에 들어섰다. 역시나 기획의도와 맞게 100년동안의 에술혼을 불태웠던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맞이한다는 것은 대단한 행복이다. 먼저 정읍시에 감사했다. 박수근, 이수억 등 익숙한 화폭에 빠져 있는 동안 처는 어느새 1전시실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2전시실에서는 더욱 반가운 화폭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응노의 군상은 몇번의 전시에서 마주했던 작품이다. 잠시 헤어져 있다 다시 만난 친구처럼 눈 인사를 나누고 천경자, 김기창 등의 작품도 가슴에 담았다. 입구에서 작가와 그림을 소개한 도록을 구입코자 했으나 비치된 도록(1,2,3)외에는 구할 수가 없었다. 처음 접하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미술의 문외한인 처가 기다리는 3전시실에서 백남준을 만났다. 반가움에 기념사진 한장으로 달래고 100년 동안 기다린 전시를 마감해야 했다. 시대와 작품성향을 뛰어넘는 뜻깊은 전시회를 마련해준 정읍시에 감사드리며 전시 준비및 진행에 고생하시는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추신)도록 구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01057016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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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포토죤.jpg (3352 kb)
![]() 백남준.jpg (3121 kb) ![]() |
제목 | 도록 수령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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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예연구실 |
작성일 | 2019-02-28 |
조회수 | 0 |
저희 미술관에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아래 전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63-539-6420/6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