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산내면 옥정호상수원대책위원회(회장 김병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22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옥정호주변 정화활동을 했다. 산내면상수원대책위원,산내면마을이장,부녀회장,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자원부녀봉사대,예비군산내면대,칠보농협산내지소,시청상하수도사업소,산내면사무소,산내파출소 직원과 주민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정호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였다.
김제평야일원 및 계화도에 용수를 공급하는 옥정호는 섬진강 상류지역으로 아무런 때묻지 않는 산간계곡에서 흘러든 작은 물길들이 하나둘씩 모여 큰 내를 이룬 청정지역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옥정호 주변을 본격 영농기를 맞이하기전에 자체 정화활동을 펼친 것이다.
정화활동 결과 휴지, 공병, 폐비닐, 철근폐기물등 각종 오물 약2,000kg을 수거하였다. 상수원대책위원장은 정화활동을 마치고 참여한 모든 주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내 고장은 내손으로 깨끗하게 하자는 생각을 갖자\"며 산내면상수원대책위원회는 앞으로도 매년 \"물의 날\"을 맞아 옥정호 환경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