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벗 오시느 날』먹점마을 주민 다모였네 - 어깨동무 친구 만나서 반갑다, 성황리 개최

지난 5월 7일 북면 먹점마을 주민과 출향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먹점마을
출향인 100여명과 주민전체가 참여하여, 서로 얼싸않고
노래도 함께 부르고 술도 마시면서 고향의 옛 추억을 함께 나누었으며
직접 고향방문은 못했지만 한영대 BYC회장이 마을발전을
위해 써 달라고 100만원과 주민들께 양말세트를 전달했다.
이 마을 출신 박용규 출향인은 어렵고, 힘들때는 항성 어릴적 뒷동산에서
손잡고 친구들과 뛰어놀던 추억이 그립고, 한번도 고향을
잊어 본적이 없는데 고향에서 이렇게 『벗 오시는 날』을 만들어
고향방문의 기회를 주신 마을 어르신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재식 먹점마을 이장은 고향은 항상 출향인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면서,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고향을 잊지 마시고, 자주방문 하여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5월 7일 『벗 오시는 날』을
매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