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면

□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정월대보름맞이행사 가져∼- 달집아 액운은 가져가고, 우리에게 복∼많이 주렴.... 태인면체육회(회장 김두배)에서는 2월22일(음력1월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태인고등학교 및 대각다리에서 면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의 화합과 발전,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생기시장, 유성엽국회의원, 이학수도의원, 김재오·김승범시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태인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황산 걷기, 태인시가지 행진, 대각다리 밟기 및 한해의 액을 쫓고 복을 부르기 위한 달집태우기, 가족의 무병장수와 성공기원을 위한 소원지달기, 소원등날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예로부터 정월대보름날 밤에 다리를 밟으면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고 하여 우리고장 태인에서 성행하던 세시풍속이었으나 오랫동안 실시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태인면체육회에서 주관하여 태인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시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김생기정읍시장은 인사말에서 정월대보름행사를 맞이하여 면민모두가 올 한해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올해를 정읍시 인구15만 유치를 위한 원년으로 정하였다며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