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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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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성전

  • 소재지정읍시 모촌길 50-33 (하모동)

상세정보

단군(檀君)은 우리나라의 개국 성조(開國聖祚)이며, 민족정신의 구심적(求心的) 상징(象徵)이고, 배달민족(倍達民族)의 뿌리인 단군시조(始祖)이다. 그 뿐 아니라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화세계(理化世界)를 연 개척신(開拓神)이다.
지고원대(至高遠大)한 반만년(半萬年) 역사를 간직하고,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라는 긍지(矜持)를 가지고, 기원(紀元)전 2333년 무진(戊辰) 시월(十月) 상달 초사흘, 아름다운 이 강산(江山)에 조선(朝鮮)을 세웠으니, 이것이 비로소 우리 조선(朝鮮)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이화세계(理化世界)는, 바로 건국이념(建國理念)으로 국헌(國憲)을 정하고, 치화(治化)하는데서 평화(平和)를 위주로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는 단일민족(單一民族)으로 이어져 왔으며, 하늘이 열렸다는 개천절(開天節)을 10월 3일로 정하고 있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숭모정신(崇慕情神)은 퇴색(退色)하여, 물질문화(物質文化)의 잠식(蠶食)으로, 순풍선속(淳風善俗)이 잃어져가는 현실이어서, 정읍시민의 뜻을 받어,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의 탄신일(誕辰日)을 맞은 1995년 4월 28일에, 유림(儒林)들의 발의로 국조(國祖)인 단군(檀君)의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단군왕검(檀君王儉)이 세운 단군조선(檀君朝鮮)은 우리나라의 최초의 국가로써, 그 개국기원(開國紀元)은 단군왕검(王儉)이 나라를 세운 때에는 중국(中國)의 당고, 요(唐高, 堯)와 같다.
최근까지 우리가 쓰던 단기(檀紀)의 기원(紀元)은 서기전(西紀前)으로 추정(推定)한다.
단군조선(檀君朝鮮)의 개국신화(開國神話)는 일연(一然)의 삼국유사(三國遺事), 이승휴(李承休)의 제왕운기(帝王韻紀)에 있다.
이에 의하면 옛날에 환인(桓因. 天帝이신)의 아들 환웅(桓雄)이 항상 뜻을 인간세계에 두거늘,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천부인(天符印) 3개를 주어서, 세상에 내려 보내어 세상 사람을 다스리게 하였다.
한웅이 무리 삼천명을 거느리고, 태백산(太白山) 신단수(神檀樹) 아래에 내려와서, 여기를 신시(神市)라 이르니, 이가 환웅대왕(桓雄大王)이다.
그는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穀). 명(命). 병(病). 형(刑). 선(善). 악(惡) 등 무릇 인간 360여 가지 일을 맡아서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敎化)하였다.
그때 웅녀(熊女)가 있어, 그의 소원을 들어 환웅이 잠깐 변하여 결혼(結婚)해서 아들을 낳으니 이가 곧 단군왕검(檀君王儉. 檀君은 古朝鮮시대에 부르던 王의 呼稱이란 說이 있고 본다면 王儉王이란 뜻이다) 이다.
단군 왕검(王儉)이 평양(平壤)에 도읍(都邑)을 정하고, 비로소 조선(朝鮮)이라 일컬었다고 하며, 단군(檀君. 古朝鮮時代의 王은 代代로 여러 王이)은 1500년 나라를 다스렸다 한다.
위에든 개국(開國) 설화(說話)는, 특히 고려(高麗)시대에 이르러 민족적인 통일과업(統一課業)이 추진됨에 따라 공동시조로 단군을 내세운 것이다.
조선조(朝鮮朝)에 와서는 세종(世宗)때, 평양(平壤)에 사당(祠堂)을 지어 단군(檀君)과 고구려(高句麗)의 시조 동명왕(東明王)을 함께 모심으로부터는, 명실상부하는 국조(國祖)가 되었다.
구월산(九月山) 에는 삼성사(三聖祠. 桓因 桓雄 檀君)가 있고, 일제 강점시대(日帝 强占時代)에는 민족의식(民族意識)이 높아짐에 따라, 단군은 한걸음 더 나아가 신앙(信仰)의 대상으로 나타나, 대종교(大倧敎). 단군교(檀君敎)가 생기고, 개천절(開天節)을 설정하여 국경일(國慶日)로 기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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