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통문 작성터(沙鉢通文 作成址)
- 지정일2016년 7월 26일
- 소재지정읍시 고부면 고부주산길 4(신중리 562-1)
상세정보
1894년 11월 전봉준을 비롯한 20여 명이 모여 사발통문을 작성했던 집이었으나 1894년 1월 동학농민혁명 1차 봉기 후 안핵사 이용태가 이끈 관군에 의해 불에 타 전소되었다. 후에 재축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정면 5칸의 목조건물로 지붕은 당초 초가였으나 칼라강판으로 개조하였다.
사발통문은 가로 48.5cm, 세로 33.5cm 크기의 한지에 국한문 혼용으로 총 330자의 글을 기록해 놓은 문건이다. 사발통문은 계사년 11월 고부 전봉준, 최경선 등 20명이 동학농민혁명 거사계획을 담은 결의 사항과 함께 사발모양으로 둥글게 서명한 문서로 1968년 12월 4일 고부면 신중리에 거주하는 송기태가 신문에 발표하여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사발통문은 고부농민봉기가 단순히 고부군수 조병갑에 대한 일시적 감정의 폭발로 일어난 민란이 아닌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모여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거사임을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사발통문이 작성된 이 곳은 동학농민혁명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매우 의미가 크다.
사발통문은 가로 48.5cm, 세로 33.5cm 크기의 한지에 국한문 혼용으로 총 330자의 글을 기록해 놓은 문건이다. 사발통문은 계사년 11월 고부 전봉준, 최경선 등 20명이 동학농민혁명 거사계획을 담은 결의 사항과 함께 사발모양으로 둥글게 서명한 문서로 1968년 12월 4일 고부면 신중리에 거주하는 송기태가 신문에 발표하여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사발통문은 고부농민봉기가 단순히 고부군수 조병갑에 대한 일시적 감정의 폭발로 일어난 민란이 아닌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모여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거사임을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사발통문이 작성된 이 곳은 동학농민혁명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매우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