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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사(台山祠, 구양서원/면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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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사(台山祠, 구양서원/면학당)

  • 지정일2016년 7월 26일
  • 소재지정읍시 영원면 탑립1길 34(은선리 103-1)

상세정보

태산사(台山祠)는 천태산 서쪽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우 아래는 탑립마을이다.
근대의 유학자로 제자들에게 항일의식과 독립정신을 고취시킨 간재 전우(艮齋 田愚)와 양재 권순명(陽齋 權純命) 두 분을 향사(享祠)한다.
1955년 권순명이 면학당(勉學堂)을 세우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하여 스승인 전간재(田艮齋)의 영정(影幀)을 모시고 향사하다가 1981년 권순명(權純命)이 추배(追配)되었다. 아래쪽에 있는 건물인 면학당을 구양서원(臼陽書院)이라 부른다. 4간(四間)집이다.

□ 향사인물(享祀人物)

전우(田愚:1841∼1922) 관(貫) 담양(潭陽) 자(字) 자규(子規) 호(號)는 간재(艮齋)이다.
1841년(憲宗 7年) 전주에서 태어나 고산 임헌회(鼓山 任憲晦)에 수업하였으며 학문은 이율곡(李栗谷), 송우암(宋尤菴)의 학통(學統)을 이은 조선조 말기(朝鮮朝 末期)의 유학자(儒學者)이다. 고종(高宗)때 선공감역장령(線工監役掌令)을 내렸으나 나가서 벼슬을 받지 않았으며 계화도(界火島)에서 후진교육(後進敎育)을 하다 1922년에 세상을 떠나니 계양사(繼暘祠)에서 향사했다.

권순명(權純命:1891∼1974)
안동(安東)이 관(貫)이고 자(字)는 고경(顧卿), 호(號)는 양재(陽齋)이다. 1891년(高宗 28年 辛卯)에 지금의 영원면 은선리(永元面 隱仙里)에서 태어나 18세에 간재 문하생이 되어 고군산(古群山) 왕등(旺嶝) 계화도(界火島) 등지에서 16년간 수학(修學)하였다.
양재(陽齋)는 간재(艮齋)가 준호(賜號)이다. 한때 내장산(內藏山)에서 후진을 교육할 때에는 철저한 배일(排日) 사상을 가르쳤으며 창씨개명(創氏改名)을 반대하다가 수감되기도 했다. 1974년 12월에 세상을 떠나고 1981년 태산사(台山祠)에 배향(配享)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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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부서동학문화재과/ 향토유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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