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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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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광도

  • 지정일2020년 11월 27일
  • 소재지정읍시 내장산로 370-12 정읍시립박물관

상세정보

칠광도(七狂圖)는 조선시대 칠보 고현동(현 무성서원 일원)에서 활동했던 선비들의 모습과 풍경을 1910년에 석지 채용신(蔡龍臣, 1850~1941)이 이모(移摹)한 것이다. 비단 위에 채색하였으며 크기는 가로 83.4cm, 세로 127.7cm이다.
17세기 초 광해군(光海君, 재위 1608~1623)이 선조(宣祖)의 비인 인목대비(仁穆大妃) 김씨를 서궁(西宮, 현재의 경운궁, 일명 덕수궁)에 유폐한 사실에 반발하였던 태인의 일곱 선비들을 그린 것이다. 이들은 부당하다는 상소를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거짓으로 미친 척하고 살았다. 이 때문에 7광(七狂), 즉 일곱 명이 미친 사람으로 불렸다. 칠광은 김대립(金大立)·김응빈(金應贇, 1555~1632)·김감(金堪, 1590~?)·송치중(宋致中, 1592~?)·이상형(李尙馨)·이탁(李逴, 1581~?)을 일컫는다. <송정십현도>와 마찬가지로 정읍·태인 지역에서 전해지던 그림을 모사한 것이다. 중앙 상단의 성황단을 중심으로 오른편 송정에 모여있는 7인, 그리고 좌측 아래의 무성서원을 비롯하여 당시 칠보 무성리, 시산리 일대의 경관을 상세히 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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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부서동학문화재과/ 향토유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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