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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 제8회 기획특별전 ‘동진강’예비전시 두차례 추진
- 5월 5일 어린이날, 5월 9일 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서 추진 정읍시립박물관에서는 정읍에서 발원하여 서해로 유입되는 ‘동진강’을 컨텐츠로 한 기획특별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시명은 ‘동진강, 천년의 물줄기에 깃든 삶과 이야기’로 정읍의 젖줄인 동진강 유역의 자연, 사람, 삶, 문화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차별화된 전시연출로 동진강을 재조명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 8월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읍시청 직원 5명과 외부 전문가 5명을 멘토로 한 TF팀을 구성하였으며,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소장 함한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2015년 9월 22일에 본전시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특히 태인천, 정읍천, 고부천, 원평천, 신평천 등 주요 강변에서 찾아 낸 주민들의 삶과 스토리에 초점을 맞추어 유물 위주의 전시에서 탈피하여 차별화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본 전시에 앞서 기획특별전의 사전 홍보 및 관심을 도출하기 위하여 예비전시를 추진합니다.
먼저 첫 번째 예비전시는 ‘동진강 흙드로잉하다’의 전시명으로 동진강 스토리를 흙으로 빚어 만든 작품 25여 점을 정읍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5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전시합니다. 출품 작품은 김용련 작가(정읍문화원 사무국장)가 2015년 세계 물포럼(4.12~4.17)에 선뵈인 것으로 고기잡는 모습, 빨래하는 아낙내 등 옛 추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예비전시는 ‘동진강에 깃든 동학농민혁명 이야기’로 제4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진행되는 황토현 전적지 특설 부스에서 5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틀동안 추진합니다. 그동안 동진강 탐사에서 발굴한 스토리 50선을 영상으로 제작 상영하며, 동진강 생태(물고기, 새, 참게) 모양으로 제작한 나무 모빌에 동진강 삼행시 짓기, 동진강 감상문 쓰기 체험을 병행합니다. 체험물은 9월 본 전시에 전시연출에 활용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본 기획특별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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