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읍시 문화관광

정읍관광

정읍BRAND

로딩중입니다...
제목 정읍시립미술관 개관기념 기획전시“정읍(井邑)-풍경소리展” 호평 속에 2016년 2월14일(일)까지 연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2-25
조회수 1137

정읍시(시장 김생기)에서는 10월 24일(토) 전라북도 최초의 정읍시립미술관을 개관해 기획전시“정읍-풍경소리展”을 선보임으로써 12월 8일 현재까지 성황리에 15,864명이 관람함에 따라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과 정읍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하여 전시회를 2016년 2월14일(일)까지 연장 운영한다.이번전시는 서정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은유적감성으로 담아낸 작가들의 창작의 세계를 통해 자연을 해석해보는 이미지풍경과 내적 심상의 풍경을 시각적 감수성으로 전해보는 현대미술전으로 국내외에서 분야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작가 31명의 작품들을 장르별로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아울러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평면/입체/설치/영상/뉴미디어 80여점이상의 대작을 선보임으로써 정읍에서 만나보는 풍경소리, 즉 자연을 주제로 관람객 누구나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로 마련되고 있다.또한 현대미술을 접해보는 감상교육으로서 예술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예술가들의 창작의 세계를 대중이 교감해보는 감동이 함께하는 예술충족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개요
-전시명 : 「정읍시립미술관 개관기념 기획전시」 “정읍(井邑)- 풍경소리展”
-기간 : 2015. 10. 24(토) ~ 2016. 2. 14(일)_매주월요일휴관
-장소 : 정읍시립미술관 (1,2,3전시실)
-주최 : 정읍시
- 주관 : 정읍시립미술관
- 참여작가 : 강용면 권순덕 권종수 김병종 김선두 김성실 김창겸 문봉선 박남재 박상화 박현수 석철주 손봉채 송수련 오오근 왕 열 유휴열 이동근 이승훈 이이남 이정웅 이종근 이철량 이태길 임 택 임 효 전동화 정선휘 최성훈 하정열 황영성 (31명)
- 관람료 : 무료
- 전시문의 : 063)539-6420/6418~9 http://www.jeongeup.go.kr
“정읍(井邑)-풍경소리” 展은 정읍시립미술관이 삶의 본질이기도 한 인간적 소통방식의 의미를 자연이 전해주는 풍경소리로 제시해보고 이곳 정읍에서 현대미술로 만나게 되는 새로운 공간과 환경, 물질과 비 물질간의 상호작용, 표현의 대상이 되는 우주의 조화로움을 또 다른 자연주의적 시각에서 접근해 보고자 기획한 개관 전시회다.
사람마다 생각과 사고가 다르고 관념의 세계 또한, 다양하기에 이번 기획전시는 풍경소리라는 함축적인 시각언어가 작가들에게 어떻게 재해석 되고 있는가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을 보여주기에 조형예술의 여러 가지 해석 방식을 통하여 자연풍경과 연계된 상징적 이미지들과 그 내적 심상의 표현형식을 들여다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출품작품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연의 에너지와 다양한 메시지의 전달은 현대미술이 더 이상 시각적 의미의 전달만이 아닌 인간이 새로운 예술과 삶의 중심이 되는 변화를 받아들이게 하는 단초가 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그런 점에서 “자연으로 해석하는 이미지 풍경”과 “심상으로 해석하는 내적 풍경소리”의 두 가지 방향에서 주목해 보는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정읍시의 자연환경을 현대미술의 다변적 예술장르와 연계하여 자연의 원초적 이미지들과 작가들이 바라보는 사유적 내적풍경들을 자연의 심상과 풍경소리라는 철학적 주제 안에서 모색해 보고자 한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으로 해석하는 이미지 풍경 –
(김병종.박남재.김성실.황영성.문봉선.이동근.이종근.임효.김창겸.정선휘.이철량.이태길.권순덕.이이남.박현수.이정웅)
예로부터 조형예술은 폭넓은 시각에서 해석되어 오지만 그 영역과 정신적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창작의 과정을 필요로 하였다. 따라서 난해하고 때로는 현란하기까지 한 현대미술 작품들은 외형의 언어가 아닌 마음의 언어를 읽을 때 참된 작가의 마음을 공유 할 수 있는 것이다. 서구 미술가들은 르네상스 이후 자연풍경을 흔히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로 간주하지 않고 이것을 모방의 대상으로 바라보아 창작의 근원적 요소로 간주 하였다. 그런 이유로 인간의 눈으로 자연의 풍경을 그려보고 그 이미지를 유추한다는 것은 그 해석의 범위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포함한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연으로 해석하는 이미지풍경을 그리기 위해서는 자연풍경으로부터 유추, 상상, 적용, 해석 등의 여러 가지 사고의 유희가 요구되는데 아래 작가들은 그 다양성을 보여주는 우리화단의 대표적 작가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심상으로 해석하는 내적 풍경소리 -
(최성훈.유휴열.오오근.강용면.송수련.권종수.석철주.왕열.전동화.박상화.손봉채.이승훈.김선두.임택.하정열)
작가들이 보여주는 끊임없는 창조의 세계관은 자연과 일상의 다양한 모습들을 결합하여 인간의 정서활동을 통하여 재해석함으로서 각박한 현대사회를 사는 현대인들에 휴식과 삶의 여유로움을 제공하고자하기도 한다. 또한 자연의 시간 속에서 변화하는 물질의 존재를 추상과 구상 양식의 조합방식을 통하여 이야기하며, 현재의 시간은 미래의 시간 속에서 또는 과거의 시간 사이에서 변화되고 진행되는 생명의 순리적 상황들로 묘사되기도 한다. 따라서 인간의 내면의 소리에 주목하여 그 심상의 이미지를 자연풍경소리로 그려내는 작가들은 또 다른 차원의 정신적 깊이를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개관전에 초대된 31명의 작가들은 자연주의 양식에 기초한 표현경향과 내적 추상이미지와 감성이 내재된 조형관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들로서 화면에서는 사실적인 묘사와 미묘한 자연 에너지의 추상적 움직임으로 자신들만이 감지 할 수 있는 색다른 미감을 포착해 내고 있다고 얘기 할 수 있다. 미술평론가 카스타냐리(Castagnary, J.A.)가 "예술가의 유일한 목적은 최대의 힘 과 최고의 긴장 속에서 자연을 재현하는 것이다. 그것은 과학과 모순되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말 한 바 있듯이 심상의 자연풍경을 바탕으로 한 이미지 회화는 미술 역사를 통해 자연에 의미를 두는 새로운 인식과 함께 현대미술의 중요한 한 분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그런 이유로 이번 전시 작품들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들이 보여주는 진지한 열정과 표현감각은 향후 더욱 더 심도 있는 자연에너지와 내적 풍경의 소리를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그들의 예술세계가 또 다른 창조의 세계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파일 개관전시 보도자료연장.hwp (37 kb) 전용뷰어

목록

  • 관리부서문화예술과/전시시설팀
  • 연락처063-539-5178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