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관광

정읍관광

가사의개념

우리 한국 문학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성격의 특수 문화형태인 '가사'는 발생이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 각계 각층의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각양각색으로 창작 되었다.
조선시대 선비들에게서는 후생들을 가르치고 깨우치기 위해 교술의 방편으로 지어져 노래로 불리거나 읊조렸다.

인간 이동의 여행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지식과 견문의 전달을 위한 기행으로 지어졌고, 개화기 언론인들에게는 그들의 주장을 개진하기 위한 사설의 한 문체로 지어지기도 하였다. 한편 규방의 여인들에서는 그들만이 체험하고 터득한 갇힌 생활에서의 기쁨과 슬픔을 표출하기 위한 정한 발산의 수단으로 한풀이, 신명풀이의 사설이 되기도 하였다.
가사는 문학양식으로서의 그 이름도 여러 가지로 표기되어 사용되고 있다.

가사의형식

가사의 형식은 3,4조의 기준, 즉 7자 기준의 구가 자유로이 연속돼 있는 산문시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시조의 형식과도 연관이 깊다.
시조의 초장과 중장이 반복되다가 중간에서 시조의 종장형식으로 일단으로 소종결 지어진다.
소종결 지어져 다시 초·중장형식이 반복되고 하다가 맨 끝에 가사는 시조의 형식으로 결말 맺어진다.
이것이 가사의 대표적 형식이다.

그러나 시조의 형이 크게 확대된 형태로 자유로이 묘사된 것이 가사형이요. 가사형이 크게 축소된 체로 삼장육구의 정형으로 이루어진 것이 시조형이라고 할 수 있다.

가사의발생배경

가사의 내용을 시대별로 대별해 보면 산수자연을 나타낸 것, 연군의 정을 그린 것, 유배의 울분을 엮은 것, 전하의 참변을 노래한 것, 기타 불교의 도덕관, 여정 등을 노래한 것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시대적 배경을 놓고 볼 때 두 가지 양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임란을 기점으로 이전에는 순수 자연을 노래한 것이 많다.

임란 이후 실생활을 노래한 것이 대부분이다. 또 작가의 구성도 이전에는 순수 자연을 노래한 것이 많고 그 이후에는 평민 출신의 작가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것은 물론 그 사회의 지배자나 지도층의 힘의 강약에 따른 것으로서 임진 이전에는 양반, 학자가 전 사회로 많이 진출하여 문학, 예술에도 참여하였다는 데에 그 이유가 있다.

가사의발생

최초의 가사작품으로 조선 초기 정극인의 상춘곡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최초의 가사작품을 고려말 '서왕가'로 보는 견해도 있다. 조선 초기의 정극인의 상춘곡이 너무나 형식과 내용이 정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그 이전에도 가사형의 작품들이 있었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즉 시조와 마찬가지로 고려 말기의 나옹회상이 지었다는 서왕가, 심우가, 낙도가 등을 상춘곡보다 앞선 가사작품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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