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 망부상정읍시 정읍사로 541
정읍사는 백제가요 5곡(정읍사, 무등산곡, 방등산곡, 선운산곡, 지리산곡)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로 한글로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으며, “고려사악지” 삼국속악 백제 ‘정읍’(노래이름)에 의하면 아래와 같이 적혀 있다. “정읍”은 전주의 속현이다. 고을 사람이 장사나가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아 그 아내가 산의 돌(바위)에 올라 바라보며, 남편이 밤에 오다가 진흙탕물에라도 빠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기다림 속에 안녕을 기원하는 가요 한편을 지어 불렀다. 이것이 오늘날까지 전해오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이며, 세상에 전해 오기를, 고개에 망부석이 있었다고 한다.
정해마을 부부나무정읍시 신정동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전 숙종 때 안국주라는 분이 벼슬을 버리고 귀향하여 여생을 부부가 화목하게 마칠 것을 기약하며 심었다고 전해온다.
마을입구에 위치한 당산목으로서 가정과 부부의 화목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다.
팽나무와 버드나무가 서로 어우러져 감싸주는 듯한 생동감이 있어 일명 ‘부부나무’라고 부른다. 이 부부나무 앞에서 부부가 함께 소원을 빌면 부부금슬이 좋아진다는 전설이 전해져오고 있어 많은 신혼부부들이 찾고 있다.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정읍시 정읍사로 541
천년사랑을 찾아 떠나신다면...
옛스런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답답한 세상에서 여유로움이 필요하다면 이 곳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을 추천합니다. 17.1km를 걸으신 후 가정의 사랑을 만나실 겁니다.
정읍시립박물관정읍시 내장산로 370-12
정읍에 연원을 두고 있는 정읍사(한국 최고(最古) 가요), 상춘곡(한국 최초(最初)의 가사), 고현동향약(한국 최초(最初)의 향약), 호남우도농악(한국농악의 본산(本山))등 한국 대표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연출하고자 추진한 정읍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자하여 부지 19,862㎡, 연건축면적 1,706㎡ (지상 2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연간 2~3회의 기획특별전 및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추진한다.
농경문화체험교육관정읍시 천변로 838
농업의 공익적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리는 농경문화체험의 장으로 도시소비자에게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도농교류의 산실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녹색농촌 활력소 역할을 하고자 대지 14,390㎡, 건물 단층 154㎡, 규모로 상설전시관, 정읍농특산물홍보전시관(전통농기계·생활도구 등 250여점 전시), 체험학습장 등을 갖춰 농경체험 및 민속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