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서원
불우헌 정극인 선생의 상춘곡비정읍시 칠보면 원촌1길 44-12
조선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훼철당하지 않은 서원으로 중요성을 갖는다. 이곳은 신라말의 유현인 고운 최치원과 조선 중종때 태인현감이었던 신잠을 향사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원래는 태산서원이라 하던 것을 숙종 22년(1696년)에 사액됨으로써 무성서원이라 하게 됐다.
태산선비문화사료관 정읍시 칠보면 원촌1길 12-3
칠보는 산자수명(山紫水明)하여 아름다운 풍경은 고현팔경과 가사 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을 낳았고, 법도있는 이 고장 예풍은 고현향약을 탄생시켰다. 고현향약과 무성서원을 비롯한 자료를 한데 모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31종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김명관 고택정읍시 산외면 공동길66
흔히 아흔 아홉 칸 집이라고 부르는 조선시대 전형적인 상류층의 가옥으로 원형대로 보존되어 오고 있다. 이 고가는 김동수의 6대조 김명관(1755~1822)이 정조 8년(1784)에 지은 집으로서 앞에는 동진강의 상류가 서남으로 흐르고 있고, 뒤편에는 해발 150m의 창하산(蒼霞山)이 둘러 있어 풍수지리에서 명당이라 말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터전에 세운 주택이다.
구절초테마공원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617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망경대 일원에 조성된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은 가을 들국화인 ‘구절초’의 낭만적인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동화속 꽃동산이다. 소나무 숲 사이로 옹기종기 피어있는 구절초 산책로를 여유롭게 거닐어 보는 도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년 10월초에는 구절초가 장관을 이룬다. 소나무와 구절초가 어우러진 솔숲구절초경관은 그야말로 천하일경(天下一景)이다. 이 시기에 맞추어 ‘옥정호 구절초 축제’가 개최되는데, ‘구절초 공원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서, 각종 구절초 체험 행사와 농·특산물 직판행사 등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