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2016.10.28.(금) 14:00정읍역-정주교둔치 /제27회 정읍사 문화제 전야제 거리퍼레이드 행사에 북면 두꺼비 바위 전설과 고모네 장터 로컬푸드, 일재 이항선생 선비행차를 테마로 이장단, 남여의용소방대원 등 면민 150여명이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해 종합성적 장려상을 수상했다.북면 마정리 마태실 마을에 요상한 힘을 가진 돌두꺼비가 있다. 이곳은 태인현, 고부현, 정읍현의 경계지역으로 신령스런 힘을 가진 이 바위는 놓여지는 방향에 따라 마을의 길흉화복이 결정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돌두꺼비 입이 바라보는 마을은 불행한 일이 자주 발생하고 무엇보다 마을 아낙네와 아가씨들이 바람이 나서 마을을 버리고 도망 가는 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두꺼비 바위 엉덩이가 바라보는 마을은 풍년이 들고 좋은 일들이 발생하여 마을이 번성했다. 두꺼비 바위 엉덩이 방향을 놓고 3개현 주변 마을끼리 몽둥이를 들고 싸움을 벌였다. 최근에도 마을 주민들간에 두꺼비 바위 엉덩이 방향을 놓고 큰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두꺼비 바위 전설을 테마화한 조각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신령스러움마저 주고 있다. 판소리 명창이 돌두꺼비 전설을 판소리로 불러 전설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로컬푸드의 선구자인 고모네 장터가 12월중 새롭게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개장할 예정으로 가족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넉넉한 인심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남고서원 호남 성리학의 대가 일재 이항 선생의 선비정신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농업행정의 중심지 실크로드 북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