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면

정읍시 소성면(면장 고동석)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117세대가 7월 6일자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마쳤다. 이들이 풍수해 보험을가입할 수 있었던 것은 출향민인 김영택씨(54세)가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준 데 따른 것이다.
소성면 애당마을 출신으로 정읍에서 건설업체인 (유)상산이엔지 대표를 맡고있는 김씨가 기탁한 38만원으로 가입한 풍수해 보험은 1년간 보장되며 풍수해로 주택 전파시 최소 3,500만원의 보상금액이 지급되고 주택의 반파, 소파시 각각 전파의 50%, 25%의 복구비가 지급된다. 또한 침수피해시에도 최소 140만원이 보상되어 각종 재해로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게 될 경우 저소득 세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년도 소성면 면민의장 『애향장』 수상자이기도 한 김씨는 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2008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을 가입해주고 있으며, 관내 경도당 노인들의 안전한 쉼터를 위해 소화기를 기부하는 등 고향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투철하여 꾸준한 선행으로 소성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바 있다.
김영택씨는 “최근들어 잦아 지고 있는 집중호우등의 피해로부터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며, “미력하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2012. 7. 11(수) 정읍신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