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면

? 6월 3일 오전 소성면 신광마을에서 한낮의 작은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음악회는 전날 정토사 음악회를 마친 에콰도르 출신 3인조 밴드 “인티”그룹이 관내에 숙박하면서 감사의 뜻으로 마을주민들을 모시고 자연스럽게 개최된 공연으로, 마을 모정에 둘러앉아 음악으로 하나 되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는 흥겨운 자리가 되었다.
한편 이날 이철민(축산농가)씨는 30만원 상당의 도시락과 수박 등 간식을 준비했고, 신광마을(이장 유재민)에서는 떡 등을 준비하여 망중한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이장 유재민씨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작은 시골 마을에서 안데스 전통 잉카음악을 접하게 되어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며 매년 이런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마을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2.6.5(화) 전라일보,전민일보,전북타임스,새만금일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