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면 고교리 재경마을에 거주하는 이재오씨(80세)는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소성면사무소에 기탁,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재오씨는 재경마을 개발위원장으로서 2003년 소성면민의장 공익장 수상, 마을회관에 텔레비전을 기증하는 등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어려운 때일수록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지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르겠다.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소성면사무소(면장 고동석)에서는 지난 13일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8세대 및 노인요양시설 양지원에 전달하였다. 고동석면장은 “이번 기탁을 밑거름으로 소성면민 모두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2012.6.14(목) 전북도민일보 2012.6.15(금) 전북일보, 전북매일신문 외 8개 신문사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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