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면

지난 17일 불우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유휴토지를 활용하여 지난 3월 봄부터 3개월여간 가꾼 행복감자를 수확하여 마을 경로당과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시작한 행복감자 나눔 사업은 올 봄에 덕천면 하학리 황토현전적지 인근의 약 1,000㎡(300평) 규모의 유휴 토지에 감자를 심어 정성껏 가꾸어 왔으며, 파종을 시작으로 김매기 등 3개월여간의 땀방울이 모여경작한 결실이다.한편 이날 수확한 감자 130박스(1,300kg)는 각 마을 경로당 및 복지시설(샘골보은의집, 섬김의집)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덕천면장(진병헌)은“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이장협의회, 그리고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지게 되었다”며“금후에는 고구마 재배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유휴토지를 활용하여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외된 곳을 위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덕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