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면

정읍소방서(서장 하재기)와 정우면 장순리 양지마을(이장 최찬호)은 지난10월4일(화)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당일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고영규 도의원, 이봉형 정우면장, 정태호 샘골농협조합장 등 내빈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고령화돼 가는 농촌의 현실을 반영, 집집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소화기를 기증했다.
또 마을회관에는 벽걸이 구급함 기증, 비상약품을 적재해 어르신들의 응급약으로사용토록 했다.
신태인 여성의용소방대원은 음식을 나누는데 힘껏 도왔으며 정읍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마을에 필요한 생필품을 기증해 주위로부터 훈훈함을 더했다.
최창호 이장은 “마을에 갈수록 늘어가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늘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놓을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읍소방서 하재기 서장은 “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작은목소리도 가까이서 듣고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