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면

나누는 보람, 제4회 낙원동산 매실축제행사
http://blog.naver.com/jeongeupnews/10111160473

6월의 녹음과 함께 6월 10일 정우면 망담마을에서는 제4회 낙원동산 매실축제가 있었습니다. 정읍시 정우면 우산리 망담마을에서 4회를 맞이한 매실축제는 망담마을과 망담교회, 연일정씨종친회, 벼직파재배회(회장 정태진)가 추진한 이번 매실축제는 정우면 망담마을 앞 한교천변 매실재배 현장에서 있었습니다.
망당교에서 서쪽방향으로 흐르는 한교천 주변 제방에 오래전 심어논 매실은 4년전부터 해마다 이맘때면 축제를 개최하여 잘여문 매실을 축제를 찾으신 분들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치뤄왔답니다.
전국초등학교 사물놀이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정남초등학교 사물놀이패는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신명나는 우리가락에 마을어르신 및 축제장을 찾으신 관광객들의 호응이 뜨거웠죠

축제 개회식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매실 따기 행사를 시작하였는데요 주최측에서 준배해 주신 망을 받고 한교천 제방으로 향합니다.


초록으로 잘 여문 매실은 '절 데려가 주세요' 하는 것 같더군요 하하하
매실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 여름에 꼭 필요한 식품 매실 매실은 여름철 갈증 해소뿐만 아니라 살균과 향균작용을 도와 식중독을 예방하기 때문에 여름에 꼭 필요한 식품이다. 이 뿐만 아니라 몸에 열을 내려주며, 시큼 달콤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기 때문에 더위로 지친 입맛을 돋우기에도 좋다. ▶ 위장운동을 촉진시켜 무엇보다 매실의 가장 큰 장점은 위장운동을 돕는다는 것이다. 매실의 신맛이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위장장애를 치료한다. 또 매실은 과다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하며 과식이나 배탈에도 효과가 있다. 식사 후 매실차나 매실즙으로 속을 달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피로야 가라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은 매실을 꾸준히 복용할 필요가 있다. 매실의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칼슘의 소모는 매실의 풍부한 칼슘이 보충해 주며, 구연산과 사과산은 칼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현대인에게는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접대나 회식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매실이 간기능을 회복시켜주며 해독작용으로 인한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간기능의 회복은 곧 피로회복이란 결과를 가져다준다. ▶ 빈혈과 변비 치료제 매실의 풍부한 칼슘은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여성에게 칼슘이 부족하면 빈혈이나, 생리불순, 골다공증이 올 수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는 특히 칼슘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때 매실을 먹게 되면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게다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하고, 매실 속 비타민은 피부미용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이 혈액이 산성화 되어 간다는 것인데, 이것은 각종 성인병에 취약한 상태로 만든다. 산성화의 가장 큰 원인은 음식섭취에 있는데 육류의 과다 섭취와 함께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다른 과일의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그 효과나 성분이 풍부하여, 체질개선 효과를 가지고 있다.
우리몸에 참 좋은 매실!~ 또 우리 청정정읍에서 자란 무농약 정읍매실은 더욱더 효능이 좋답니다.



매실축제를 찾은 어린아이 및 어른들은 초록매실 수확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답니다.


무료로 진행된 매실축제 행사는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고 개최해 '쇠퇴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 라고 관계자분의 말씀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매실축제가 발전되어 매실나무를 한교천 물줄기를 따라 쭉 심어 멀리 새만금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포부에 말씀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