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면

산사음악회 (정토사 : 삼인삼색으로 봄밤을 놀다정읍시블로그기자단 ?

2011년 6월 4일 (토) 저녁8시 정읍시 후원 으로 정토문화 마당이 주최하는 산사음악회가 정토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이 16번째로 열리는 산사 음악회였습니다.

삼인삼색으로 봄밤을 놀다.

원장현 : 대금 무상스님 : 팝송 김기철: 재즈색소폰






식전에 저녁 공양도 있었습니다. 산채비빔밥 입니다. 정갈하고 담백한 절밥... 웰빙음식이 따로 없는 저녁공양 입니다.




한국차문화협회 정읍지회 회원님들의 차공양도 있었습니다. 정읍 녹차, 발효차 연꽃차 와 다식 아름다운 다화로 음악회와 찻자리가 잘 어울어졌습니다.


정토사 주지스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원장현선생의 대금연주로 음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대금은 낮보다 밤에 들을때 더 마음에 감동을 받게 되지요.
대금연주와 지암 류승훈 선생님의 서예 퍼포먼스가 함께해 문화의 고장인 정읍에서 볼수 있는 산사음악회였습니다.



무상스님의 신나는 팝송과 김기철님의 색소폰 연주는 봄밤을 시간가는줄 모르게 놀게 했습니다.
삼인삼색으로 봄밤을 놀다.
주지 원공스님의 말씀처럼 그저 놀기만 하는 산사음악회가 아닌 봄밤을 놀아 봄으로써 마음을 맑히어 내 자신을 찾아 나의 주체를 세울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되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