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지난 26일(토) 시민, 음악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옥정호난국정 음악회’가 성황리에 펼쳐졌음. 이번 음악회는 산내면사무소와 난국정 보존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에서 후원해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고자 특수시책으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렸음. 올해에는 부대행사로 ‘산내정 향토음식 품평회’를 개최, 각종 산나물과 산더덕 비빔밥, 양하산적, 녹두전, 먹시곶감떡, 참옻음식 등 각 마을별 토속적이고 감칠맛 있는 음식솜씨를 뽐냈으며 이날 선정된 우수한 음식은 구절초 축제시 산내면 대표음식으로 출품한 예정임 뿐만 아니라 인근 9개 펜션업체들은 200여명의 외지 관광객들에게 음악회 당일 무료로 숙박을 제공해 보고, 듣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큰 인기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임. 음악회에 참석한 외지인과 동호인 등 대다수의 시민들은 “산자수려한 호반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낭만이 있는 수준 높은 멋진 음악회와 음식품평회가 열려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음악회에 이어 가을 구절초 축제에도 산내면을 방문하겠다고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