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어렸을적 부모님이나 선생님 혹은 어른들께 한번씩은 꼭 들어본 적이 있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담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 이 책의 주인공인 아이는 이 질문에 되는 대로 소방관, 경찰관, 재판관, 검찰관 중에서 하나를 골라 대답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는 이것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해보지 않았고 사람들에게 같은 질문을 많이 받아 건성으로 대답을 한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낸 것은 ‘아침마다 내가 일어나는 시간에 해가 뜨게 하고 싶고, 바다를 뒤흔들어 파도들의 멋진 합창을 듣고 싶고, 아픈 사람들을 다 낫게 해주고 싶고, 죽은 사람들을 다시 살아나게 해주고 싶고, 전쟁을 모두 막고 싶고.....' 이는 정말 ‘신’이라도 되어야 이룰 수 있는 기적들이었어요. 아이는 정말 이 꿈들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요. 그리곤 아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선 책 읽는 것부터 배우고자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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