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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山內 삼베마을
작성자 산내면
작성일 2003-04-01
조회수 3933

산내면 예덕리 삼베마을

예덕리(상례,하례)는 면소재지에서 북쪽으로 2.5km지점에 위치한 마을로 마을 뒤편에 군신봉조의 혈이 있다는 왕자산자락이 있어 마을 주민이 항상 절을 올렸고, 또한 예절이 바른 사람들만이 살고 있다고 하여 拜禮洞이라 칭하여 내려오던중 보리밭으로 변천되었고 그후 상례, 하례로 분리되었다.
또한 옛날부터 재배해 오던 삼베 주산단지로서 3월초에 삼씨를 파종하여 6월경에 베어서 삶아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쪼게 말린뒤 농한기를 이용하여 해발 250m이상에서 최고급의 삼베를 생산하여 순수한 수작으로 생산하는 관계로 올이 곱고 색깔이 아름다우며 통풍이 잘되고 땀이 나도 몸에 감기지 않는다. 또한 내구성이 강해 수명도 길어 하절기의 최고급 옷감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값싼 삼베(중국산)가 다량 유통되고 있기는 하나 산내 삼베와는 품질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고 있다. 여기의 삼베는 부녀자들의 농외 소득원으로 정착되어 20여 농가가 1.0ha(3,000평)에 가까운 삼을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생산량은 1반당(300평) 삼베가공용으로 약 50필(0.4mx12m)정도 생산되며, 1필당 현재가는 250,000∼300,000원 정도로 거래하고 있다. 현재 판매용으로 40필정도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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