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 가공실무 역량강화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 방안 도모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지도공무원들의 농산물가공사업에 대한 실무역량 강화와 농업의 6차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4월 27일 임실군 성수면에 소재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 사업을 지원하고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외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10년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하여 농업인 창업보육과 가공장비 공동 활용, 제품개발, 마케팅,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임실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들 스스로가‘따담‘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가공 제품을 생산하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농업인 비즈니스센터로 성장해나가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금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기술 개발·보급·확산 및 트렌드 정보를 통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식품위생과 HACCP, 세무·회계법, 시설의 안전 관리 대책 등 식품 가공시설 운영에 역점을 두었다.

한편, 농촌지도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군산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의 운영사례 발표와 시군 간의 정 보공유 시간을 가졌으며, 임실가공센터의 대표 상품인 토마토주스와 블루베리 쨈을 직접 가공해 보기도 하였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 사업에 새롭게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단위의 생산·가공·판매·체험 등 기술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농가소득 증대와 일거리 창출에 적극적인 노력과 현장감 있는 지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전북농업기술원 최윤희 063-290-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