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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북] 전북지역 방울다다기 양배추 재배 성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2-01
조회수 31

- 채소도 칼라미니채소가 대세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방울다다기 양배추는 일반 양배추와 달리 줄기가 50~80cm 정도로 길게 자라고 원통 모양 줄기에 10~30g 정도 되는 미니양배추가 방울모양으로 달려 방울토마토만큼 크기는 작지만 그 효능이 매우 강력한데다 추운 온도에서도 잘 견디고 저장성이 좋아 유럽에서 방울다다기 양배추는 최고의 겨울채소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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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부터 제주도에서 2~5ha 정도 재배돼 왔으나 소비가 적고, 2~3회에 나눠 수확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재배면적이 증가되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들어 기온 상승과 미니채소에 대한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농업기술원에서는 전북지역에 방울다다기 양배추 재배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적응시험연구 한 결과 8월 정식에서 결구율이 80% 이상으로 상품성이 높아, 8월에 정식하여 11월부터 수확이 가능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미니양배추는 본래 벨기에 등 유럽과 서양에서 즐겨 먹는 채소로 브뤼셀 싹양배추(Brussels sprout), 방울다다기양배추라고도 불린다. 보통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작물이지만 포기형태로 자라지 않고 줄기 마디에 달려 자라는 눈이다.

하지만 고온이 될 경우 결구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생육 후기에는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정식후 생육기간은 약 120여 일의 재배기간이 소요된다.

방울다다기 양배추는 크기는 작지만 항산화 성분인 설포라판 성분이 일반 양배추에 비해 두 배 가량 많이 함유되어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항암 기능, 항염증 기능도 있다. 뿐만 아니라 방울양배추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당뇨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 양배추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K를 비롯해서 비타민A는 약 5배, 비타민C는 1.5배가량 더 함유되어 있어 앞으로 소비가 기대되는 채소류이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방울다다기 양배추에 대한 완주지역에서의 생육과 품질특성, 수확 후 관리 방안과 상품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 추진하고 로컬푸드 공급농가와 연계하여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김치선 063-290-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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