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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북] 대설·한파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요령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2-17
조회수 19

 

[전북] 대설·한파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요령
2014-12-15

- 작물별로 적정온도 유지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12월 15일 오후부터 도내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이번 주 내내 추위가 계속되겠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농업인들께서는 관리를 잘하여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비닐하우스 지붕 위에 눈이 쌓일 경우 수시로 쓸어내려 시설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난방기가 설치된 하우스에서는 난방기를 가동해 눈이 녹아 흘러내리도록 한다.

 

시설하우스 안에서 육묘 중이거나 재배 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열매채소와 화훼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배추,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되도록 보온관리를 잘하여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눈 녹은 물이 하우스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시설물 주변의 배수구를 정비하여 작물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이번 눈과 비로 인해 하우스 내의 습도가 높아져서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등 병 발생이 많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저온 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낮에는 환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살균제를 살포하여 병 발생을 예방하되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꼭 지킨다.

 

그리고 하우스 안에 설치된 보온용 커튼이나 보온덮개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여 작물 생육이 촉진되도록 하고, 오후에는 해가 지기 전에 피복재를 덮어서 보온력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시설 내 작물에 물을 줄 때에는 미리서 물통에 물을 받아 햇볕을 이용하여 물을 데워 오전 중에 물을 주어 지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하우스 내부가 과습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강한 바람으로 하우스의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고정끈으로 튼튼하게 보강한다.

 

노지에 재배되고 있는 월동작물인 마늘, 양파, 보리 등은 물빠짐을 좋게 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비닐, 짚 등 피복물이 덮여 있는 마늘·양파는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피복물을 점검․보완한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져 지속되고, 자주 눈이 오는 등 작물 생육에 불리한 조건이 유지되고 있어 농작물 관리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작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문의]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성진경 063-290-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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