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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시 병해충 종합 기술 지원사업 새 역사를 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07
조회수 31

남원시 병해충 종합 기술 지원사업 새 역사를 쓰다

- 농업인 호응도 높은 남원시 중점 시책사업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고품질 쌀생산과 풍년농사를 위하여 농작물 병해충 종합 기술 지원사업(육묘상 처리제, 항공방제)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여 역사적으로 신기원을 마련했으며, 농업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은 농가들에게 이앙전 육묘상 처리제를 벼농사 시작전에 지원하여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함으로써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또한 이 사업은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비용을 조금이나마 만회하도록 생산비를 절감시키고자 하는 남원시의 중점 시책사업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집중 방제기간은 4월 1일~5월 30일이며 약제별 차이는 있으나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애멸구 등을 예방하여 방제 횟수절감에 따른 노동력 경감과 경영비 절감에 해가 갈수록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아가는 사업이다.

 

2018년 육묘상 처리제 지원사업은 금년과 마찬가지로 진행되며, 사업규모는 8,929ha(2017년 실적)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607,220천원(시보조 50%, 자부담 50%)이며, 약제비는 12,000원을 기준으로 이하일 경우는 자부담 50%를 부담하고, 이상일 경우에는 자부담이 증가한다.

 

올해 처음 실시한 항공방제는 남원 4개농협(남원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 춘향골농협)이 업무를 대행하여 수행하였다. 방제면적은 총 3,845h이고, 방제시기는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완료 하였다. 사업비는 총 7억 2백만원(시보조 30%, 농협부담 10%, 자부담 60%)이 소요되었다.

 

금년 처음 실시한 항공방제는 조생종, 중만생종 출수시기의 차이에 따라 1회 방제 실시하였고, 살균제, 살충제등을 혼합하여 이시기에 많이 발생할수 있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등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무인항공방제기(무인헬기, 드론)를 활용하여 남원시 전면적을 대상으로 공동방제 및 동시방제를 실시하고 또한

농협의 방제실무능력과 남원시의 행정지원능력을 융합함으로써 민간기관과 행정기관간의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올해 항공방제를 지켜보는 농업인들은 항공방제가 농업인들의 고령화에 따른 벼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덜어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첫해 실시하는 사업의 몇가지 아쉬운점이 남아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2018년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금년과 같이 4개농협과 협력하여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올해 3,845ha보다 증가한 약 6,000ha(올해 실적대비 56% 증가)를 목표로 한다. 또한 자부담 인하를 요구하는 농업인 요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항공방제사업이 도입됨으로써 이앙 전 육묘상 처리제의 초기 방제에 더해 출수기 방제까지 이중의 방어벽을 구축, 남원의 벼 재배 농업인은 별다른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육묘상 처리제와 항공방제만으로 본답 방제를 생략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담당자인 농업기술센터 조동석 지도사는 “앞으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동시에 미질향상을 통한 남원쌀의 고품질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내년에도 우리시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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