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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에서 바로 진단 · 처방하는 ‘농업 종합병원’이 간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3-17
조회수 19

농촌진흥청「녹색기술 현장지원단」첫 현장 출동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국내 최고의 농업기술전문가들이 직접 농업현장에서 작물의 병충해과 토양, 생리장해 등을 진단하고 바로 처방해주는「녹색기술 현장지원단」발대식을 3월 16일 충남 부여군 홍산면 현장에서 개최하고 앞으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은 매주 1회 청·차장을 비롯해 청의 간부들도 현장지원단 출장지역에 같이 나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술수요도 파악하도록 하였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통령과 장태평 농식품부장관이 현장중심 농정을 강조한 가운데 농업기술개발·보급사업도 현장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농진청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우선 첫 번째 지역으로 최근 딸기 탄저병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지역의 딸기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병 전문가 뿐만 아니라, 토양, 바이러스, 천적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함께 농가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대응방법까지 알려주었다.

농가들은 국내 최고전문가의 과학적인 진단과 처방을 통해 한번에 여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농장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한편, 김재수 청장도 녹색기술현장지원단의 활동지역을 둘러보고 딸기작목회장, 재배농가, 농협,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농가들은 국내육성 딸기품종 재배가 점점 늘어가고 있지만 병에 약하다면서 병에 강한 고품질 품종을 조속히 육성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김 청장도 농진청에 딸기사업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산도측정기, 토양염도측정기, 당도계, 현미경 등 분석장비들이 실린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전용차량 2대를 이미 확보하고, 농업인들이 부르면 전국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농업인(재배단지)들이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인근 농업기술센터나 농진청에서 운영하는 고객지원센터(1544-8572)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농촌진흥청 현장지원단 홍영호 031-299-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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