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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철 가뭄피해, 진압과 적기추비가 최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3-12
조회수 19

- 생산량 증대를 위한 사료작물 봄철 재배관리 요령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등 사료작물의 봄철 가뭄피해를 줄이고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한 관리요령을 제시하였다.

이번 월동 사료작물의 봄철 가뭄현황을 조사한 결과 경북 중산간지역의 토양수분이 13%이하로 낮아 가뭄피해가 예상되고, 특히 ‘08년도에 파종이 늦은 지역에서도 생육이 부진하고 월동 상태도 나빠 피해가 우려되므로 진압과 충분한 추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할 것을 당부하였다.

월동 후 서릿발에 의해 포기의 밑동이 솟구쳐 올라 들떠있는 것을 진압해 줌으로써 뿌리를 토양과 밀착시켜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생육을 촉진시킨다.

이는 식물체의 뿌리 발육촉진과 초기생육을 좋게 하여 결국 수량을 15%이상 높일 수 있다.

진압에 의한 효과는 초기생육이 좋아져 분얼경이 많아지고 출수도 균일해지며, 생육이 왕성해져서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진압방법은 롤러를 굴려서 하지만 어떠한 방법으로 하여도 효과가 있다.

답리작 사료작물의 추비 주는 시기는 월동 후 생육이 시작할 때가 적기이며, 일 평균기온이 5~6℃이상이거나 새 뿌리가 2~3개 이상 나오는 시기로써 중북부지역은 3월 상순, 중부지역은 2월 하순, 남부지역은 2월 중순경에 요소비료를 ㏊당 120~130㎏ 시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월동 후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겨울동안 결빙되었던 것이 2월 중순~3월 상순에 해빙으로 토양이 솟구치고 뿌리가 노출되어 생육이 불량하거나 말라죽게 되므로 반드시 배수를 철저히 하여 서릿발 피해 및 습해를 막아 주어야 한다.

특히 논의 끝머리에 좌우로 배수로를 내거나 배수구로 물이 잘 빠지도록 하여야 한다. 배수로 설치는 인력으로 하는 경우도 있으나, 최근에는 배토기가 많이 보급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초지사료연구센터 김원호 041-580-6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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