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식

홈으로 영농정보|농업소식

로딩중입니다...
제목 식물의 비특이성 저항성 체계 밝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3-12
조회수 23

- 농촌진흥청, 병해충에 강한 작물개발 기반 마련 -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데이비드 맥케이(David Mackey)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식물의 새로운 병저항성 체계를 밝혀 병해충에 강한 작물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식물은 체내에 병원균 방어체계를 보유하고 있어 병원균이 침입할 경우 병저항성 단백질의 상호작용으로 이에 대응한다.

즉, 병원성 박테리아를 지닌 이펙터(effector)라 불리는 단백질이 식물세포막내로 침입하면 이를 인식하는 식물의 저항성 단백질(R-protein)이 특이하게 알아차리고 저항성 체계를 작동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전자 대 유전자 학설(gene-for-gene theory)은 식물의 병저항성을 설명하는 정설로써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신작물개발과 김민갑 박사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식물의 병저항성 체계가 기존 병원균 이펙터-식물 저항성 단백질의 특이적인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비특이성에 의해 작동한다는 사실을 세계최초로 증명했으며, 이 새로운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인 ‘The Plant Journal’에 게재됐다.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 이펙터-저항성 단백질의 상호 특이적인 반응이 다른 이펙터와 저항성 단백질 사이에 존재하는지 연구 중이며 벼의 병저항성 체계에 대한 연구와도 연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병저항성 체계의 새로운 현상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병원균에 저항성을 지닌 작물을 개발해 저농약 고품질 먹을거리를 보장함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신작물개발과 김민갑 031-299-1744
 

목록

  • 관리부서농촌지원과/인력개발팀
  • 연락처063-539-6261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