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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딸기, 품종에 따라 수확시기도 다르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2-25
조회수 20

- ‘매향’, ‘설향’은 80% 정도 착색되면 수확적기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의 품종에 따라 단맛과 새콤한 맛이 들어가는 과정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품종별로 가장 적합한 수확시기를 설정하였다.

딸기의 단맛을 내는 성분은 과일 내에 축적되는 자당, 과당, 포도당 등이며, 이러한 당류의 구성비율이나 전체 함량에 따라 단맛의 강도와 종류가 결정된다.

특히, 딸기는 봄철이 되면 쉽게 무르기 때문에 대부분 완전히 착색되기 전에 수확하는 경우가 많으나 지나치게 일찍 수확하게 되면 단맛이 제대로 축적되지 못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을 대상으로 당류의 조성 형태와 성분별 함량을 분석한 결과, 매향’과 ‘설향’은 80% 정도 색이 들었을 때 수확해도 단맛이 대부분 축적되어 있었으나 ‘장희’, ‘육보’, ‘금향’은 색이 완전히 들기 전에 수확하면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콤하거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의 함량은 덜 익었을 때 많았고, 완전히 익어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이었으며, 같은 품종 내에서는 과실이 큰 것이 단맛이 강하고 신맛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 정호정 연구사는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가 품종별로 단맛이나 신맛의 변화를 고려해서 적합한 수확시기를 결정하면 훨씬 더 맛있고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 정호정 051-972-8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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