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농업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협력강화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11월 27일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이진용 가평군수, 이진호 양양군수, 이중근 청도군수 등 17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을 초청하여 농업 R&D·보급 선진화 방안 및 저탄소 녹색성장, 종자강국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청의 변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였다.

이날 농진청은 지자체장들에게 농업여건 변화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읽고,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고자 한 변화의 틀을 설명하였으며 그동안 농촌진흥청에 요구되어온 변화와 문제점을 수용하고 분석한 내용, 패러다임 전환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블루오션 창출을 위한 R&D 영역확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농업인·지자체·산학계 및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거버넌스 강화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서호 생명과학 탐방’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최근 금융시장 위기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한 농촌진흥청과 기초자치단체간 상호협력을 통하여 해결책을 발굴하고 농업에너지절감, 화학비료·농약 절감,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종자 로열티 부담 경감 등 4대 농업분야 경제현안과 수출대응을 중심으로 그동안 성과와 대응계획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개발을 약속했다.

일정에 참여한 시장·군수들은 에너지절감 시설, 세계 6위 수준의 유전자원을 보유한 농업유전자원센터 등을 돌아보며 농진청의 연구성과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지역에 내려가 농업기술보급의 최일선 기관인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사업 추진에도 관심을 갖고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수화 청장은 농업현장의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개혁을 잘 마무리 하여 ‘민간수준 이상의 생산성으로, 동북아 농식품 R&D 허브구축과 세계일류(G7) 농업강국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정준용 031-299-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