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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촌진흥청, 개혁으로 절감한 예산, 연구·기술보급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마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1-05
조회수 15

대한민국 청년들은 일자리에 목마르다
- 농촌진흥청, 개혁으로 절감한 예산, 연구·기술보급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마련 -
- 모집정원 약 3천명, 3일만에 6천명 몰려 -


우리나라 청년들의 일자리 갈증이 심각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이 어려운 사회분위기를 감안하여 긴급히 마련한 일자리 약 3천개에 대해 12월 8일~10일까지 3일간 모집한 결과 6천27명이 응모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여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취업난이 극심함을 보여주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농진청 청년일자리 발대식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농업분야 전체적으로 27,000개의 일자리를 마련 할 예정이며, 12월 17일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순차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산림청, 농협 등 관련기관에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우리나라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로 새로운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금년도 추진한 개혁 및 농업 R&D·보급 선진화 등 업무 효율화 방안으로 절감한 예산과 자체적으로 전기·유류 등을 아낀 비용 모두를 투입하여 이와 같은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었다.  

최근 1년 사이 미취업인원이 17만 명이나 늘어나는 등 국내 경기가 침체되어 전반적인 채용인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농촌진흥청의 일자리 창출은 매우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농경지 DB구축지원 사업이 221명 모집에 925명(4.2:1), ▲ 농산물생산·수출현장기술지원이 2080명 모집에 3370명(1.6:1), ▲ 농가기술경영컨설팅 분야에서는 184명 모집에 900명(4.9:1), ▲해외농업DB구축사업 50명 모집에 278명(5.6:1), ▲ 바이오·조사료작물 생산지원분야 455명 모집에 554명(1.2:1)으로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체 분야 중 가장 높은 학력(대졸 이상)을 요구하는 경영컨설팅 및 해외농업DB구축분야에 지원자가 몰려 고급인력들 일수록 일자리에 대한 갈증이 더 큼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모집된 인원(2,990여명)들은 전국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17일 각각 임명식을 겸한 발대식을 거행하고 바로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농진청은 이번 긴급대책 추진에 이어 내년에도 추가절감 예정예산(약 150억원)이외에 중장기 계획에 따라 농업인프라구축을 위한 추가 확보예산(농경지 DB구축 관련 48억) 등 총 925억원을 투입하여, ‘09년 초부터 농업 R&D기반기술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일자리 7,000여개를 추가 제공하는 등 고급인력의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농진청은 현재 이공계대 인턴(111명), 행정인턴(21명), 신규연구인력 채용(박사 25명)을 잇달아 실시하고 있어 이번 달 중 선발을 마치고 바로 연구현장에 투입할 계획으로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미래전략팀 이상호 031-29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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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부서농촌지원과/인력개발팀
  • 연락처063-539-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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