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 신장암 투병 중인 동료직원에 1천6백여만원 성금 전달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신장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직원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총 1천6백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혜민 연구사(38세)는 2002년6월20일 농촌자원개발연구소 농업연구사로 특별 채용되어 약 5년간 농촌마을 계획 및 주거환경개선 연구에 전념하여 온 직원으로 농촌 어메니티 자원활용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 업적을 창출한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구원이었으나, 지난해 말 신장암이 발견되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직원들은 열심히 일해 왔던 동료를 위로하고 빠른 쾌유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 1/4분기에 성금모금을 전개하여 6백여만 원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나, 완치를 하려면 추가적인 항암치료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전해져 농업과학기술원 소속 전 직원이 참여하는 모금운동으로 확대되어 1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2007년5월8일 입원하고 있는 순천향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박철웅 농업과학기술원 행정과장은 “농업과학기술원은 앞으로도 청 내 어려운 직원은 물론 소년·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 등 수원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홍현표 031-290-0128